귀갑테3 귀갑테 안경이 비쌀수 밖에 없는 이유 구갑테 혹은 귀갑테라고도 불리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안경은 어마어마한 가격과 보기 어려운 희소성으로 인해 전설의 안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우 거북이 등껍질로 만들었을 뿐인데 왜이렇게 비싼 걸까요? 구갑의 등급 기본적으로는 진한 갈색 일수록 저렴하고, 백색 투명 해짐에 따라 고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갑테 중 등급이 가장 높은 백갑은 전체 껍질의 10%정도밖에 되지 않는 엉덩이쪽 껍질 중 배쪽 부분을 이용해 만듭니다. 게다가 엉덩이쪽 껍질은 중심에 비해 얇기 때문에 안경테에 적합한 두께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거북이껍질이 필요합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 : 아래부분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 얼룩이 없고 밝은 황갈색이 됨(백갑의 주재료) 이걸 따로 떼다가 다듬고 이어 붙이면 안경을 만들 수 있는 시트가..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20. 9. 5. 안경 중의 "갑" EFFECTOR의 한정판 귀갑 안경테 EFFECTOR는 2005년에 설립된 일본의 안경 브랜드 입니다.안경으로 유명한 컬렉션 샵 "OPTICAL TAILOR CRADLE"에서 만든 브랜드로 과감하고 묵직한 디자인으로 일본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브랜드 중 하나 입니다. 특히 퍼즈(FUZZ)라는 투박하고 두꺼운 뿔테 안경이 인기가 많습니다.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다양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이 이 퍼즈를 기반으로 특이한 변종들을 만들어 낼 정도 입니다. ▲ 오리지널 FUZZ ▲ MADSAKI × EFFECTOR "fuzz - KILLER WHALE" ▲ "가죽과 실버의 마술사" BILLWALL LEATHER와 콜라보 이번 한정판은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콜라보는 아닙니다.바로 귀갑이라는 특별한 소재와의 결합입니다. 흔히 거북이 등 껍질이라고 알려진 귀갑..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4. 11. 12. 헉~! 천만원이 넘어가는 안경?? 귀갑테 컬렉션 열대 바다거북 타이마이(Hawksbill turtle)의 등껍질로 만든 안경을 귀갑 안경이라고 합니다. 거북자체의 수도 적지만 만드는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아주 귀한 취급을 받고 있는 안경입니다. 흔히 정주영, 한화 김승연회장 등이 쓰고 있어서 회장님 안경이라고도 불리는 제품입니다. 동물성 재질이기 때문에 건조해지면 균열이 생길수 있고 벌레에 의해 손상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취급 및 보관이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간혹 아무렇지도 않게 내미는 귀갑 안경테를 손봐주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받는 안경사들이 있을 정도로 기피대상 1호 제품이기도 합니다. ㅎㅎ 뭐..저역시 취급해 볼 일도 없고 취급하고 싶지도 않고..그런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우리 안경원까지 올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상위 1%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0.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