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2 고도원시 안경렌즈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는 3가지 방법 #고도원시 주로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사시 같은 양안시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볼록렌즈 망막 뒤에 상이 맺히는 것을 원시라고 합니다. 교정은 볼록렌즈를 이용해 상을 앞으로 당기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 두꺼울 수 밖에 없는 이유 볼록렌즈는 오목렌즈와 달리 중심으로 갈 수록 렌즈가 두꺼워집니다. 소아용 안경테는 사이즈가 작아서 기본으로 나오는 렌즈를 사용할 경우 매우 두꺼워집니다. *그림 설명 : 안경테 가로 길이가 파란색 라인일 경우 안경렌즈 두께는 노란색 # 안경렌즈 두께를 줄이는 3가지 방법 두께를 줄이는 방법은 높은 굴절률 선택, 최소직경 주문 그리고 원형안경 선택 이 있습니다. 1. 고굴절 렌즈 선택 굴절률이 높을수록 렌즈 두께는 줄어들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 추천포스트 2015. 11. 27. 프라다 선글라스 미니어쳐 만들기 "기나긴 여정의 끝" 전편에 이어집니다. 전편 : 프라다 선글라스 미니어쳐 만들기 "기나긴 여정의 시작" # 프라다 선글라스 다리 만들기 오리지널 제품을 보고 디자인 합니다. 그리고 처음 만들었던 것처럼 잘라내고 갈아 냅니다. 예상과 달리 안경 다리가 너무 두껍습니다. 고민하다 결국 반을 갈라 버립니다. 같은 과정을 한번 더 합니다. # 안경다리 완성 초점이 나간 완성된 안경 다리 입니다.ㅎㅎ 이제 남은 일은 접착제를 이용해 몸통에 다리만 붙이면 됩니다...하지만... # 안경다리를 접고 싶다. '만약 보통 선글라스처럼 안경 다리를 접었다 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깐 고민해 봅니다. 하지만 일반 경첩을 달 수 있는 크기가 아닙니다. '그럼 일반 경첩이 아니면 어떨까?' # 경첩 만들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부분입니..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5. 11. 23. 프라다 선글라스 미니어쳐 만들기 "기나긴 여정의 시작" 오랜만에 찾아 온 미니어쳐 안경 만들기 입니다.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 너무 너무 힘들었던 문재인 후보 안경 만들기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 세상에 딱~하나!! 직접 만든 미니어쳐 안경 곧 가우디 안경원에 수제안경을 만들 수 있는 공방을 꾸밀 예정입니다.공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투리 아세테이트 시트를 구했습니다. 일반 수제 안경 만들고 남은 자투리라 특별히 만들 수 있는 게 없더군요.그래서 미니어쳐 안경이나 만들어 볼까? 라고 잠시 생각했을 뿐인데...몸은 어느새 베이스가 될 선글라스를 고르고 있더군요. '한가함'이 주범입니다.안경원이 바빴다면 이 긴 여정을 떠날 생각조차 못했을 텐 데 말이죠. #프라다 선글라스 평소 좋아하는 모델입니다.흔히 볼 수 없는 변형된 육각형 모양의 안구가 특징입..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5. 11. 22. BJ클래식 2015년 A/W 컬렉션 프리미어 12 한국과 일본 준결승 경기에서대한민국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8회까지 0:3으로 지고 있다가 9회초에 4점을 내면서4:3으로 역전승한 경기입니다. 한일 전 승리기념으로 BJ클래식 안경의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사실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몇 년 후 이글을 보게 될 사람들을 위해 적어 놓은 글입니다. 블로그를 한 5년이상 운영하다보니 과거 글에 등장하는 그 날의 사건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BJ classic COM-510NT 는 비제이 클래식의 인기 모델인 510 모델의 새로운 버젼 입니다. △ 이게 바로 오리지널 510 모델입니다.브릿지가 많이 투박하고 고정하기 위해 일자 나사를 사용했네요.그리고 안경다리도 플라스.. HOT ! 안경뉴스 2015. 11. 20. 종이 한 장이면 끝 "테그호이어 무테 작업후기" 정품 테그호이어 무테를 구입하면 따라오는 종이 한 장이 있습니다. 바로 안경렌즈 설계도면 입니다. ▲ 구멍 위치,크기 등 여러 중요수치가 자세히 기록된 설계도면 이 종이는 일반 안경원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작업으로는 수치대로 만들 수 없어 "그림의 떡"입니다. 하지만 가우디안경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설계도면 수치 그대로 세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업과정 무테 세팅이 끝나면 작업할 안경렌즈를 불러와 초점위치를 설정합니다. 가우디 안경에서 사용하는 미스터블루 2.0은 회면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젠 가공 장비로 넘어와 렌즈 종류, 광택유무, 작업 종류 등을 설정합니다. 렌즈 두께,크기, 커브 등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윙윙~ 가공이 시작됩니다. 렌즈 모양.. 안경작업후기 2015. 11. 14. 50대 중반 대학교수의 자이스 누진다초점 안경 가우디 안경원은 서강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학생 뿐만 아니라 서강대 교수님도 많이 방문해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누진다초점 안경을 맞춘 몇 분 교수님들이 좋게 소문을 내주고 있는 중이라 잊을 만 하면 방문해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는 교수님들은 티가 좀 납니다. "나는 교수요."라고 말하지 않아도 행동이나 목소리에 특유의 느낌이 납니다. # 안경 두 개 쓰기 본인이 교수라고 밝히진 않았지만 근거리 업무가 많다고 했습니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데 돋보기와 일반 안경을 두 개 쓰는 것이 나을지 다초점으로 하는 게 나을지 고민하더군요. #기본은 누진다초점 안경 아무리 근거리 업무가 많다고 하더라도 원거리 (3m이상) 보는 시간보다 길 수는 없습니다.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추고 .. 누진다초점 상담사례 및 후기 2015. 11. 13. 가우디안경원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선글라스 만들기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 최고의 미완성 걸작입니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유니크한 이 성당은 현재도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우디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가우디안경원에서이 성당을 기념하기 위해 재미난 작업을 해 봤습니다.^^ 가우디 안경원의 미스터 블루라는 장비로 선글라스 렌즈를 가공했습니다.1억원짜리 기계로 장난친다고 몇몇 사람들이 구박 했지만 행복한 안경사는 아무렇지 않습니다.뻔뻔합니다. ㅎㅎ 대충 모양만 봐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다. 라고 할 줄 알았건 만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구요. ㅠㅠ그래서 이름을 써 줬습니다.하지만 이름까지 썼음에도 여전히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우디 지못미 ㅜㅜ 짜잔~!이젠 좀 성당 같나요?근데 가만히 보니 성당이라기 보단....4명의 저승사자 같네요. ㅎㅎ 어..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5. 11. 7. 편광선글라스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 출 퇴근 시간이 왕복 2시간이라 따분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팟 캐스트를 애용합니다.주로 듣는 것 중 하나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이라는 팟 캐스트입니다.관심이 없는 분야까지 깊지 않게 알려주니 지루하지도 않고 패널 간 케미도 좋아 재미있게 청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패러디 해 봤습니다. 표절이다 뭐다 그러지 말아주세요.^^;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대충 알고 있는 편광선글라스 대해 넓고 얕은 지식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편광렌즈의 효과 편광 선글라스가 가장 위력을 발휘 할 때는 광원과 반사체와 일직선 상에 있는 경우 입니다. 직광은 회피하면 되지만 반사광은 피하기 어렵습니다.특히 운전, 낚시, 보드나 스키를 탈 때처럼 장시간 노출되는 반사광은 눈을 매우 힘들게.. 추천포스트 2015. 11. 7. 가우디 안경원의 안경제작 전 과정을 공개합니다. 가우디 안경원에서 안경을 어떻게 만드는지 전 과정을 공개합니다. 사용하는 장비는 에실로사의 미스터 블루2.0으로 안경 가공장비의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안경렌즈 가공시스템이란? 일반적으로 트레이서,블로커,렌즈가공기(옥습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성이 하나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고 3가지로 나눠진 제품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안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트레이싱 안경테를 읽어 들이는 과정 프레임의 크기,커브, 홈 깊이 등 중요한 단서를 수집하는 단계입니다. 안경테를 읽은 정보가 트레이서 디스플레이에 나옵니다. 설계작업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렌즈 초점을 정확하게 설계하는 단계 리더기 위에 렌즈를 올려놓기만 하면 렌즈의 각종정보 (디옵터,설계점등)가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렌즈.. 추천포스트 2015. 11. 2. 부부 다이어트를 위한 "광교 저수지" 일주 후기 "구글포토" 라는 게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 된 사진을 알아서 백업해 주는 기능 덕분에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백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콜라쥬,스토리 보드등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능력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늘의 포토"라고 해서 해당 날짜에 찍은 사진을 연도별로 보여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이 자동입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며칠 전 이놈의 오늘의 포토가 2008년 10월에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보내왔습니다. 결혼을 얼마 앞두고 꽃무니여사와 남이섬에 놀러 가서 찍은 사진들이더군요. 분명히 7년 전 나와 와이프인데 전혀 다른 사람 입니다. 새로 장가를 간 것도 아니고 중간에 성형수술을 한 것도 아닌데 여리 여리한 선남 선녀(?) 는 어디.. 자유게시판 2015. 11. 2. 100% 쓰레기로 만든 선글라스 100% Made From Trash 쓰레기라고 하니 좀 더러운 느낌이 나네요. 재활용품이라고 합시다.^^ 100%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만든 선글라스가 있다고 합니다. 잠시 구경해 보겠습니다. 두 장의 CD , 쌀이나 보리에서 나오는 껍질, 약간의 폴리카보네이트(이것도 쓰레기에서 추출) 이 3가지 소재를 한번에 쉐킷 쉐킷하면 순수한 폴리카보네이트보다 더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가 탄생하는데 그것으로 선글라스를 만들면 끝! 정말 간단하죠? 디자인 회사 Miniwiz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계획된 이 선글라스는 게다가 무려.... 자외선 100%차단 / 비알레르기성 물질 / 조정 가능 ... 이런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답니다.(아, 물론 대부분의 플라스틱 선글라스가 가능한 기능이긴 합니다.) 기존 제품에 비행 .. HOT ! 안경뉴스 2015. 11. 2. 2016년 선글라스 어떤 것이 유행할 것인가?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2015년은 안경사들에게 많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왜냐하면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특별히 이거다 하는 블록버스터 급 제품 없이 고만 고만한 선글라스들이 주로 판매 되었기 때문이죠. 벌써 몇 년째 이어오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유행으로 굳이 돈 들여 선글라스를 새로 구입할 이유가 없어진 소비자들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유행을 선도할 생각 없이 안전한 선택을 한 선글라스 업체들의 합작품이 흥행 부진으로 이어진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위의 선글라스가 모두 다른 브랜드라는 놀라운 사실 그럼 2016년은 과연 어떨까요? 다행히 새로 발표되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동향을 보자면 그래도 2016년은 유니크한 디자인들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재 또한 플라스틱 소재를 벗어..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5.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