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22 400년 전 작품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컬러북" 네덜란드의 예술가 A. Boogert 는 책 한 권을 집필합니다.책의 제목은 " Traité des couleurs servant à la peinture à l'eau," 뭐라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색상 혼합과 관련된 일종의 안내서 입니다. 이 책의 분량은 800페이지 정도 한 장 한 장 손으로 직접 쓰고 칠해서 만든 수제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탄생이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이면 1600년대.요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명량"의 배경인 임진왜란(1592년)이 있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대라는 것입니다. '뭐, 그 당시에도 책은 나오고 있었을텐데 웬 호들갑?' 이냐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책의 퀄리티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베스트 토픽/재미난 토픽 2014. 8. 2. 골프용 선글라스로 선택한 "나이키 MOJO 선글라스" 어떤 제품을 살 때 브랜드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제품을 꺼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의 일부가 되어 있다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나이키 선글라스의 "MOJO" 모델은 다리부분에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있습니다. 그것도 검정색 백그라운드에 라임에 가까운 밝은 연두색이라 상당히 두드러져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착용하는 순간 부담감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심지어 '로고가 없었으면 소비자들이 선택 안 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선글라스를 선택한 손님은 40대 후반의 남성 분 입니다. 안경을 쓰고 있는 상태라 '선글라스도수넣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원하는 것은 한 가지 고글 타입 이면서 어지럽지 않을 것을 요구 했습니다. 기존 아디다스 스포츠 고글에 도수용 클.. 선글라스 도수넣기 201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