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이 알려주는 레이밴 웨이페어러가 불편한 이유

최근 법원으로 부터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린제이 로한.
레이밴 선글라스 웨이페어러 (레이밴 2140) 를 착용한 모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이 되었습니다.
린제이 로한의  사진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 보다는 레이밴 2140 선글라스가 한국사람들에게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녀의 사진에 잘 나타나 있어서 
관심이 가네요.

간혹 레이밴 2140이 볼에 닿는다..혹은 폭이 좁다..혹은 속눈썹이 닿는다..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피팅을 의뢰받곤 하는데.

다음 사진을 참고 하시면 '아 ~! 이게 피팅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될겁니다.

 
사진을 보면서 레이밴이 한국사람들에게 불편한 이유를 찾으셨나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상당히 가파른 경사각입니다.
그럼 왜 하필 세계적인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은 저리도 가파른 경사각을 채택 했을까요??

그 이유는 레이밴 선글라스가 아주 지극히 서양사람들을 타킷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월드핏 아시안핏 따로 생산하고 있지만 아직 아시안 사람들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린제이 로한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서양 사람들의 얼굴 구조의 대표적인 특징은
동양인에 비해 귀의 높이가 낮다라는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을 포함한 아시아인들 대부분이 귀의 높이가 눈썹라인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있는데
린제이 로한을  포함한 대부분의 서양 사람들은 귀의 높이가 눈썹보다 낮게 달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런 착용감을 자랑하는 웨이페어러도
한국이나 아시아 사람들이 착용하게 되면 불편하다 착용감이 떨어진다. 괜히 샀다..라는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 겠지요.

스타일도 좋지만 귀 높이가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레이밴 웨이페어러는 포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