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착용자가 선글라스에 도수넣기 할 때 마다 억울하다고 하는 이유.
억울함을 알지만 해결해 줄 수 없는 안타까움.
이 모든 것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요?
오클리 메인링크 선글라스에 도수를 넣으려는 한 소비자의 사례를 봅시다.
"여기가 마포에서 유명한 오클리전문점 가우디안경원입니까?"
"네. 맞습니다. 잘 찾아오셨군요."
"오클리 메인링크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얼마입니까?"
"메인링크 가격은 장착된 렌즈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네. 저는 도수를 넣어야 되기 때문에 장착된 렌즈는 필요가 없습니다.
렌즈 뺀 가격이 얼마입니까?"
"아, 그러시군요. 하지만 오클리는 프레임만 판매하지 않습니다.
손님에게 필요 없어도 렌즈까지 장착된 제품을 구매하셔야 됩니다."
위 사례만 봐도 뭔가 불합리한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장착된 렌즈는 필요 없는 소비자.
프레임만 구할 수 없는 판매자.
하지만, 다행히 안경착용자의 열망을 캐치한 오클리에서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을
프레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메인링크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품목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와~!!
그럼 소비자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가격입니다.
현재 메인링크 프레임만 구매할 경우 16만원대
기존 메인링크 선글라스 가격은 20만원 초반에서 20만원 후반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가격이 다운됩니다.
두 번째는 부대용품 입니다.
메인링크 선글라스는 소프트 파우치에 종이박스가 제공되는 반면
프레임으로 나온 모델은 하드케이스와 소프트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겠죠.
잃는 것은 아직 다양한 색상이 안나오고 있다는 것.
인기가 많은 색상 위주로 출시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최근에 판매된 메인링크 프레임 + 1.60하이커브 실버 반미러 코팅 선글라스 사진 입니다.
선글라스로 출시된 OO9264-03과 흡사한 색상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유 무광 차이.
그 외 사이즈와 형태는 같습니다.
사이드 뷰도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침에도 사용 할 수 있도록 렌즈 색상은 50% 정도 내외로 연하게 넣고
직사광선 차단 효과는 올리기 위해 실버미러코팅을 선택했습니다.
가우디 안경원의 미스터블루를 이용해 직접 가공했습니다.
오클리 라이프스타일 타입은 외주가공 없이 가우디 안경원에서 직접 진행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하드케이스와 소프트 파우치 코 높이에 따른 여분의 코받침 3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소비자에게 여러 이득이 있는 오클리 프레임 모델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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