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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60%가 눈치 채지 못한 우리 아이의 문제는?

행복한안경사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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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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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능력이 떨어진다. 50%

학교 가기 싫어한다. 35%

운동을 싫어하거나 어려워 한다 38%


위의 수치는 미국 에실로사가 metrix lap에 의뢰한 결과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이들이 조사한 방식은 조금 색다릅니다.


우선 아이들 시력검사를 합니다.

근시가 있는 600명의 아이들을 추려냅니다.

이 아이들의 부모에게 위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합니다.


"당신의 아이는 수업 능력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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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들 중 41%만이 아이들에게 근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60%는 자신의 아이가 근시라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 이 60%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실제 아이들은 더 나은 상황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의 시력에 대해 

정확한 판단과 표현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잘 보였던 글이 갑자기 안 보이면 

"엄마 나 요즘 칠판 글씨가 갑자기 안 보여" 라고 말하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잘 안보였던 아이들은 남들도 다 그 정도로 보이는 줄 알고

생활하기 때문에 따로 표현을 못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하고 안경원과 안과도 쉽게 찾을 수 있어

미국보다는 훨씬 덜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의 근시를 발견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 처음 안경을 쓰는 아이의 도수가 너무 높아 부모에게 물어 본 적 있습니다.


"신체검사 할 때도 꽤 안 보였을 텐 데  학교에서 별 얘기가 없었나 보네요?"



"다른 아이들 검사할 때 뒤에서 외우고 있다가 검사할 때 다 읽었다고 하네요. 

자기 딴에는 많이 맞혀야 좋은 건 줄 알았다고 하네요.  "


아이 엄마가 허탈해 하는 표정으로 말합니다.


이런 허무맹랑한 경우도 있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아이의 근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증상 1. TV를 유난히 앞에 가서 본다.

증상 2. 책이나 스마트폰을 눈 앞 가까이 대고 본다.

증상 3. 멀리 떨어진 사물을 볼 때 인상을 쓰고 본다. 

증상 4. 고개를 기울이거나 살짝 돌려서 본다.

증상 5. 유난히 빛에 민감해 한다.


물론 정기적으로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어찌 되었든 미국에서도 근시가 사회문제로 떠 오르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근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영화 상영 전 짧은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 완성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픽사에서 만들었는지 익숙한 그림체에 잔잔한 감동까지...

물론 그 안에는 '아이의 근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세지까지 충분히 담겨 있습니다.


다 같이 구경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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