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안경

가우디안경원 /대흥역 주변 맛집 안내

행복한안경사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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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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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가우디 안경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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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안경원은 대흥역 사거리에 있습니다.

행정 상 대흥동에 속해 있지만 염리동, 신수동, 용강동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오래 된 이 동네에는 유명 맛집과 숨은 맛집이 곳곳에 포진 되어 있습니다.


가우디안경원에 방문하면 무려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안경도 맞추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행복한안경사가 엄선한 대흥역 주변 맛집을 공개합니다.


각 식당의 위치는 지금 바로 작성한 따끈따끈한 핸드메이드 맵을 참고해 주세요. 



노란색 표시가 대흥 역입니다. 바로 오른쪽 아래가 가우디 안경원입니다.

안경 구입 시 서강대 후문에 주차하시면 2시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서강대 후문 주차장은 대흥역 사거리에서 6시 방향으로 쭉 내려와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좌측에 있습니다.



을밀대

가우디 안경원에서 9시 방향으로 쭈욱 가다 구,마포세무서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의 5대 냉면집, 평양 냉면의 성지 등....냉면 매니아라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한다는 곳입니다.

명성에 걸 맞게 요상하게 증축한 방마다 빼곡 채우고도 줄을 세우는 곳입니다.

하지만 회전이 빠른 음식답게 웨이팅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니 오신 김에 한번 들러보세요.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마포아트센터 쪽으로 해서 서강대 후문 주차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추천 동선 : 서강대 후문 주차장 주차 --> 가우디안경원에서 안경 구입  --> 주차권 득템 --> 

을밀대 --> 서강대 후문주차장  


을밀대에 사람이 너무 많거나 하필 쉬는 날일 경우 바로 근처에 있는 

40년 전통  '한강서초순대국집'에서 보쌈정식이나 순대국을 드시거나

'찬솥밥'에서 오삼불고기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물전 (어굼터)

생선구이집으로 일대에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위치는 9시 방향 도로를 타고 쭈욱 걸어가다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엔 을미대 오른쪽엔 어굼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추천하는 것은 구이 시리즈로 인원수에 맞게 주문 가능합니다.

"구이 둘", "구이 셋" 이런 식으로 말이죠.

다만 구이 시리즈에는 꽁치가 꼭 포함되어 있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등어, 삼치, 가자미 등에서 골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이 갈 경우 고등어와 가자미를 시켜 먹습니다.

생선구이 외에도 밑반찬이 훌륭해 지불한 금액에 비해 넉넉하고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12시 방향으로 옮겨 볼까요?



찌개마을 

안경원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곳으로 위 지도에는 김치찌개로 적혀있습니다.

생고기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로 청국장, 된장찌개 , 동태찌개 등도 있습니다만...

김치찌개 드세요. 다른 것도 먹을 만 하지만 고기랑 김치 비율이 거의 같은

생고기 김치찌개 강추 합니다.

7~8분 정도 팔팔 끓인 후 불을 끄고 먹어보세요. 김치의 신 맛은 사라지고

잘 익은 생고기의 식감은 살아나 아주 맛있습니다. 아, 먹고 싶네요.


 


타고르 

12시 방향으로 좀 더 내려가다 보면 또 다른 사거리 조금 못 미쳐 돈까스 전문 타고르 식당이 나옵니다.

돈까스도 맛있고 나베 , 냉모밀 정식 등도 먹을 만 합니다.



지호 삼계탕

타고르를 지나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돌면 지호삼계탕이 나타납니다.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전통 있는 삼계탕집 만큼의 맛을 내줍니다.

저는 삼계탕보다 주로 닭개장을 주문하는데 

닭고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얼큰한 국물의 조합이 꽤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가을 겨울 시즌에만 판매하는 메뉴라는 점.

삼계탕이 맛있어서 그나마 덜 아쉽네요.



문래 돼지불백

지호 삼계탕을 지나 좀 더 올라가 길을 건너면 문래 돼지불백이 나타납니다.

간판이 보이기도 전에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고기 굽는 냄새에 이미 식욕 콩닥콩닥합니다.

메뉴는 단순합니다.

불백을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갓 구운 불고기와 상추 배춧국 등이 차려진 상이 나옵니다.

적당이 간이 베인 돼지 불고기를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음...말이 필요 없습니다.

밥과 반찬 야채 등이 무한리필 되는 것도 좋습니다.



군자네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고등어 김치찜이 아주 맛있는 음식점 입니다.

둘이 가서 주문하면 커다란 고등어 한 마리가 토막 난 채 묵은지를 돌돌 말고 등장합니다.

음식은 이미 조리가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휴대용 가스 불 위에서 좀 더 끓여먹으면

밥도둑 고등어 묵은지 김치찜이 탄생합니다.

한 젓갈 떼어낸 신선한 고등어를  얇고 길게 찢은 묵은지로 예쁘게 감싼 후 자작자작한

국물에 한 번 더 담가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갈치 조림과 제육덮밥도  맛있지만 자주 올 일 없다면 고등어 김치 찜 드세요.

 


개성 손만두

군자네 맞은 편에 오픈 한지 얼마 안된 만두 전골 전문점 입니다.

만두 전골 2인 이상이라고 적혀 있지만 1인분도 판매합니다.

깔끔하고 칼칼한 육수, 속이 알차고 맛있는 만두, 신선함이 눈에 보이는 야채가

두꺼운 뚝배기 안에서 서로 부대 끼며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만두를 앞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한 입에 넣을 수 없는 크기라 반 쯤 배를 가른 후 이 집만의 비법이 담겼을

새콤하고 짭조름한 간장을 살짝 뿌려서 먹어 보세요. 아~ 군침돈다..

칼칼하고 시원한 육수에 야채를 곁들여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그 외에도 착한식당 선정에서 별 하나 차이로 아깝게 떨어진 마포 닭곰탕

일대에서 찾아 보기 힘든 콩나물 해장국,  뭘 먹어야 할지 생각하는 것 조차 귀찮을 때 가는 태광식당

수제비와 부대찌개의 만남으로 유명한 제비부대찌개, 

홍대나 나가야 만날 것 같은 분위기의 퓨전 이태리 레스토랑 마포리도 갈 만 합니다.

 

  


안경도 맞추고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가우디안경원에 방문하시면 이 모든 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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