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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패키저를 위한 동유럽 패키지 여행 정리서

행복한안경사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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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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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을 했습니다.

자유여행과 또 다른 묘미의 패키지 여행에 대해 

모르는 것 빼고 이것 저것 정리해 봅니다.


동유럽 3개국 여행 패키지를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동유럽으로 패키지 여행을 가거나 패키지 여행이 처음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팀 구성


패키지는 하나의 팀으로  인솔자, 운전기사, 가이드, 패키저로 이뤄짐.




#인솔자  


여행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입국, 출국, 관광 모든 것을 책임짐.

가이드 역할은 물론 패키저의 수족이 되어 도와주기 때문에 인솔자의 역량이 

여행의 품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무방함. 

옵션(쇼핑)이나 선택 관광에서 커미션이 생기기 때문에 각종 말빨과 스킨십으로 중무장하고 있음.   



#운전기사  


현지에서 관광버스로 이동을 담당함. 일정이 길거나 이동 수단에 따라 바뀌기도 함.

물이나 맥주를 버스에 싣고 다니기 때문에 인솔자를 통해 수시로 공급 받을 수 있음.

* 맥주 : 2유로 (캔大) / 물 : 1유로(500ml)



# 가이드


외국의 주요 관광지는 현지인을 가이드로 고용해야 함.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가이드와 외국인 가이드로 나눠짐.

한국인 가이드는 인솔자를 대신해 해박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관광지를 책임짐.

외국인 가이드는 그냥 면피 용이라고 보면 됨. 팀 주변을 따라다니는 것 외에 특별히 하는 것이 없음.

이때에는 인솔자가 가이드 역할을 대신 함.   



# 패키저 


돈 내고 관광 온 사람들. 보통 15~30명 내외.

주요 구성원은 다음과 같음.

회사에서 온 사람들 : 포상 휴가 , 세미나, 해외 연수 등...

부부 :  기념일 , 휴가 , 은퇴 등...

친구 : 같은 동성끼리 오는 팀 (주로 중년 부인들...)

모임 : 계모임, 동호회 등...


패키지 비용에 따라 구성원이 달라짐

직항 이용, 숙소 등급이 높을 수록 연령대가 높고

저렴할 수록 연령대가 낮아짐.



# 호텔


숙소는 등급에 따라  규모와 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음.

내가 다닌 곳을 기준으로 보자면...

생각보다 넓음. 따뜻함. 욕실도 큼.

가을/겨울 시즌일 경우 방에 들어오자마자 라디에이터나 에어컨을 최대치로 올리는 게 좋음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쪄 죽을 걱정은 필요 없음.

비데 없음. 슬리퍼 없음, 커피 포트 없음, 냉장고 거의 없음. 헤어드라이어 거의 있음.

 


# 식사


조식 : 호텔에서 해결 . 말 그대로 현지 식. 

빵, 시리얼, 햄, 치즈, 스크램블 에그, 쥬스, 커피, 차, 우유, 과일 등을 매일 먹게 됨.

중식 : 관광지 주변 식당에서 현지 음식 위주로 먹음. 

석식 : 일정이 마무리 된 후 호텔에서 먹거나 숙소로 이동 중 식당에서 먹음. 가끔 한식이 나옴


식사 중 준비해 온 다른 음식을 꺼내 먹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지만

대부분 여행 업체와 오랜 기간 거래를 해온 식당들이라 

간단한 김, 고추장, 음식 등은 크게 신경 안 씀. 


그리고 대부분 식당에서 음식이나 술을 추가로 시킬 수 있음.

자기가 시킨 것 만큼 비용만 더 내면 됨.

  



# 시차 적응

         

동유럽은 한국과 8시간 차이가 남.

저녁 8시 정도면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4시 정도.

덕분에 잠은 잘 옴. 하지만 문제는 오전12시 정도면 깸.(한국시간 오전 8시)

보통 6시 정도부터 하루가 시작되는데 그때까지 계속 설침.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같이 여행 간 대부분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겪음.

다행히 수면 시간이 하루에 두 시간씩 늘어남. 

담 날은 새벽 2시에 일어나고.. 그 담 날은 4시....완전 적응 될 때가 되면 귀국 ㅜㅜ..



# 한국 음식

 

가끔 이미테이션 한식 (인솔자 표현)을 먹기 때문에 매우 간절하진 않음.

현지식 먹을 때 곁들일 수 있는 김, 고추장과 

숙소에서 가끔 먹는 컵라면과 누룽지 정도면 충분 함.

* 현지에서 사서 먹을 수도 있지 않을까? ---> 거의 불가능 함.



# 커피 포트 


숙소 내에서 먹는 컵라면은 진짜 꿀 맛.

뜨거운 물은 호텔에서 어떻게 든 구할 수 있지만 원하는 시간에 구하는 것이 성가심.

새벽에 일어나 호텔 로비까지 가서 뜨거운 물을 영어로 달라고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님.

짐이 많지 않다면 가져가는 것을 추천함.  

  


# 자유시간


자유시간이 뭘까? 

일정에서 하루 정도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주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패키지에서 자유 시간은 길어야 한 시간, 보통은 20분 내외 시간임.


주로 관광지에 도착해 시간과 만나는 장소를 정해 두고 잠시 방목하는 형태로 이뤄짐.

미리 사전에 꼭 방문해야 할 곳을 정해 놓지 않은 이상 주변 구경하다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다른 팀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은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함.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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