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벤 선글라스 벌어짐 해결 방법 (모든 뿔테 적용가능)

레이벤 선글라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2140 시리즈는

정말 때려주고 싶은 선글라스 입니다.

오리지널 레이벤 2140은 코가 낮고 경사각이 심해서

한국 사람들 착용하기 편하게 코 받침 달고 

경사각 조정하는 방법을 직접 개발해서 기껏 해결을 했건만...

어느날 2140f (Full Fitting) 버젼을 떡 하니 내놓더군요.

코도 개선됐고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경사각도 많이 해결 되었습니다.

'아, 이젠 손 쉽게 판매할 수 있겠다.'

즐거운 마음에 적극 판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레이벤 2140F의 고질적인 문제점.

그것은 바로 "벌어짐" 입니다.

지하철에서 신문 보는 아저씨 가랭이 마냥 쩍 하고 벌어져 착용감을 떨어뜨리고  

안경을 줄줄 흘러내리게 만듭니다.

가뜩이나 유리렌즈 사용으로 무게가 만만치 않은데 거기다 헐거운 착용감까지...

암튼 레이벤 2140은 선글라스 계의 문제아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방치해 두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행복한 안경사가 교정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1번과 같은 형태가 되어야 하지만

아쉽게도 2140f는 2번에 가깝습니다.

물론 얼굴이 큰 사람에겐 2번 상태가 더 좋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불편합니다.

행복한 안경사가 해야 될 일은 영구적으로 1번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히터에 집어 놓고 열을 가해 구부리면 일시적으로 해결이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2번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영구적 해결이 중요합니다.  

영구적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벌어짐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행복한 안경사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빈 공간을 어떻게 '메꾸느냐' 가 핵심 입니다.

벌어짐을 해결한 레이벤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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