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어깨 결림과 목의 통증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

어깨 통증이나 목 결림은 주로 움직임이 적고 앉아 있는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주로 30대 후반에서 40대에 많이 발생 하는데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혈액 순환이나

운동 부족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과 어깨에 관련된 통증이 시력에 원인인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시력과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해결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올바른 자세

목 결림과 어깨 통증은 대부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올바른 자세에서 벗어난 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이니 

제대로 된  자세와 사용 방법을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컴퓨터 사용자 중 위와 같은 자세로 사용하고 있는 분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볼까요?

저런, 아무도 없네요.

대부분 잘 지키지는 못해도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는 있습니다.

세 살 버릇처럼 애당초 잘못 들인 습관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력 때문에 위와 같은 자세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력에 따라 달라지는 컴퓨터 사용자세

눈으로 무엇 인가를 볼 때 원하지 않아도 가장 선명하게 보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살짝 인상을 쓴다 거나,고개를 기울인다 던가, 좀 더 앞으로 다가가거나 뒤로 더 멀리하거나

무의식적으로 이런 행동들이 나타나게 되고 여기서 앞서 얘기한 목과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근시

근시는 안경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초점이 가까운 곳에 잡히는 눈을 말합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가까이 해야 잘 보이고 도수가 약할 수록 멀리해야 잘 보입니다.

예를들어 모니터까지 거리가 70cm위치에 있는 사람의 안경 도수가 -2 디옵터인 경우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20cm를  앞으로 기울여 50cm까지 가까이 다가가야 모니터가 잘 보입니다.

이때 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yogahome.net>

난시

난시는 상이 하나로 수렴되지 못하고 번져 보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글자 하나하나 마다 번져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한 상을 얻기 위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모니터와의 거리를 가까이하게 됩니다. 

원시(노안)

원시와 노안은 엄연히 다른 눈 상태지만 내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근시와 달리 노안이 온 경우나 심한 원시일 경우 거리를 멀리해야 더 잘 보이게 됩니다.

모니터를 멀리 해야 하기 때문에 목을 뒤로 더 젖히는 경우가 발생해서 통증이 유발 됩니다.

<이미지 출처 : ergosystemsconsulting.com>

해결방법

위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해결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시력에 잘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 만으로 대부분 해결 됩니다.

머리가 무겁고, 어깨가 아프고 목이 결리는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시력을 의심해 보고 위의 내용과 같은 현상이 발견된다면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정확한 시력검사 후 안경을 맞춰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피팅이 안 된 상태로 안경을 착용할 경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 안경 성능을 향상시키는 5가지 방법 이란 글도 꼭 읽어 보시고 제대로 된 상태로 안경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