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 수술 후 도움이 되는 3가지 안경렌즈

시력교정수술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비례해 수술 부작용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라식,라섹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으로

안과에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란 말로

적응하거나 포기하게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눈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보안경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합니다.

"안경 쓰지 말고 라섹하세요."라고 광고하던 사람들이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으로 상황에 맞는 보안경을 추천하다니...

이해 안가는 일이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생각했다니 다행이네요.

시력 교정수술 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안경렌즈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야간 눈부심과 빛번짐을 줄여주는 가디안 렌즈

시력 교정 수술 후 가장 흔한 부작용인 야간 빛 번짐과 눈부심은

각막 절편을 만드는 시력 교정 수술의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아쉽게도 빛 번짐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눈부심을 유발하는 빛을 줄여줌으로 어느 정도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가시광선(사람이 인식하는 빛)을 전체적으로 줄여주는 일반 선글라스와 달리

가장 밝은 영역만 줄여주는 특수렌즈입니다. 

포괄적인 명칭으로는 차광 렌즈라고 하고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이 기디안 렌즈 입니다.

가디언 렌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글을 참고해 주세요. 

■ 안경렌즈 리뷰 : 시력교정 수술 후 야간 눈부심 어떻게 해결할까?

■ 관련글 : 야간 운전이 힘든 이유와 해결방법

[이미지 출처:가디안상사]

 

2. 컴퓨터 사용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해결하는 청광렌즈

선명한 해상도를 위해 밝은 광원이 필요합니다.

가장 낮은 전력으로 가장 밝은 빛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LED"

하지만 led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망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광)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청광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높은 빛이기 때문에 

시력교정 수술을 한 경우 효과적으로 제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루라이트 제거 시 색 수차 감소로 선명도 증가 [이미지 출처: Tokai Lens]

한 때 블루라이트 (청광) 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들어 다양한 논문과 실험을 통해 유해성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공포유발 마케팅에 놀아 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사실 하나로 

블루라이트(청광) 차단 렌즈에 대해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 본 사람의 입장에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 내에서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련 태그로 검색해 보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청광차단렌즈 관련 글 : http://eyewear.tistory.com/tag/청광렌즈

 

3. 햇빛에 민감해진 사람을 위한 변색렌즈

안과에서는 라식, 라섹 수술 후 당분간 자외선 차단이 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권합니다.

대부분 안경 착용이 싫어 수술을 했기 때문에 

일반 보안경 보다는 야외 활동 시 사용하는 선글라스를 더 선호하지만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평소에도 안경을 써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평소에 보안경을 쓰고 외출할 땐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자외선에 따라 색이 변하는 변색 렌즈가 도움이 됩니다.

안경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 되고 빛(자외선)의 양에 따라 농도가 조절이 되기 때문에

일반 선글라스에 비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 안경렌즈 리뷰 :  변색렌즈의 가장 큰 단점을 한방에 해결 "엑스트라 액티브"

 

  [사진및 이미지 출처 :Transitions®]

 

비록 안경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시력교정 수술을 했지만

그래도 불편함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