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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스트 포지셔닝 이대로 괜찮은가??

행복한안경사 201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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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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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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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관련이 제 블로그의 주된 내용입니다.

주 방문자는  안경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다보니 이슈를 주로 다루는 이웃블로거들에 비해 방문자수가 한정되어있고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에 밉보이는 짓을 하다가는 정말 온라인 세상에서 왕따 당하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실제로 6개월간 꾸준히 지식인 활동을 했었는데 정책위반(출처에 블로그 주소 적은것)을 했다고 그간 올렸던 답변들이 삭제당하니
방문자수의 1/3이 줄어들더군요...ㅡㅡ;;

그래서 무엇인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나름 유익한 정보도 많고 꾸준히 활동도 하고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면 꼬박꼬박 답변도 친절히 달아주고 있는데..
내..블로그 참좋은데..안경 착용자들에게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수도 없고..천호식품 회장님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던중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를 통해 올포스트를 접하게 됩니다.
뉴스 굿바이~!!라는 희망찬 메세지를 앞세워 새로 생겨난 올포스트 입니다.
마침 칼럼니스트도 모집한다고 해서
"그래..나같은 안경관련 전문블로거도 하나정도 있으면 올포스트에도 도움이 될꺼야"라는..ㅎㅎ 
자부심을 갖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을 했는데...그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ㅎㅎ
덜컹하고 칼럼니스트로 뽑아 주시더군요..
이때만해도 역시 사람보는 눈이 있다는 생각에 올포스트는 괜찮고 비젼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것을 바랬던 것일까요?? 물론 몇일 되지않았습니다만....
믹시나 다음뷰나..다른 메타관련 사이트와 다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슈와 부합되거나 그간 영향력을 발휘해온 블로거님들 주변에 있지 않은 이상 조회수가 두자리 되는것도 쉽지않고
글의 내용상 메인에 노출되는것 역시..한계가 있더군요.

결국 인지도 상승이나  수익면을 고려하게 되서 제 블로그의 취지와는 맞지 않은 대세상승 이슈에 집착하게 되더군요..
당연히 효과도 더 있고...

제 하소연이나 하기 위해 적은 글은 아니기 때문에 이쯤에서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을 적어보도록 하죠.

무엇보다도 다음뷰나 믹시의 카데고리와 비슷한 구조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동안 검증 받아온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슷한 구조를 지양하는것이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후발주자 입장에서 뭔가 차별화된 느낌이 없다면 결국은 나눠먹기 밖에 더 되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키워드별로 구분보다는 블로그의 성향에 따른 구분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팀블로그니깐요..^^)
예를들어 500여명의 칼럼리스트를 ...연예관련 칼럼리스트,아이폰관련 칼럼리스트,사진관련 칼럼리스트....
이런 식으로 세분화해서 각 블로거 별로 아이콘을 부여해 방문자들이 쉽게 관련 글을 볼 수 있도록 하거나 블로거들도 자신의
담당분야에 대해 좀 더 자부심을 갖고 글을 쓸수 있는 방향쪽으로 변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칼럼리스트에게는 자신의 블로그와 올포스트에만 글을 올리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올포스트에서 모든글을 수집하는것이 아니라 칼럼리스트로서 작성한 글들만 수집을 한다던지...
조선일보에 글을 올리는 칼럼리스트가 동아일보에도 올리고 중앙일보에도 올리고 한다면  각 독자들에게는 자신이 구독하고 있는 신문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봐야 하겠지요..(조중동을 예를 들어죄송합니다..^^;;)
현재 올포스트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하시는 대부분이 다음뷰나 믹시..기타등등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기 때문에
동일한 내용의 글을 사전에 접하게 되면 올포스트까지 오는 발걸음이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노출이 되어야만 즐거운 블로거들에게는 이 부분이 상당히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올포스트를 믿고 칼럼리스트를 지원을 했다면 그 부분은 감당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위와 같은 시스템은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올포스트의 수준이 한단계 올라섭니다.
기존 메타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글들이 모여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게 되면 아무래도 수준이 높아지겠지요.

두번째는 잡다구리한 글들이 올라오는 비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출 시간도 더 길어지고  포스팅한 글에 대한 방문자들도 많아지게 됩니다.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읽을 만한 글을 읽게 해주는 것이 블로거와 올포스트가 나가야 하는 방향이니까요..   
물론 올포스트에만 글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나 선별적으로 수집을 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포스팅한 글에 올포스트 칼럼리스트로서 작성하는 글이라는 공통된 서명이 들어가 있는 플러그인 이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작성된 글이 올포스트에 더 많이 노출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줘야 하겠지요.
    
아...간단하게 쓸 생각이었는데..저도 모르게..그만..열폭하고 말았네요..ㅎ
모두 올포스트를 위해 적은 글이오니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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