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다초점 상담사례 및 후기

안과의사가 누진다초점안경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행복한안경사 201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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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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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손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 번에 안경을 새로 맞출까 하는데 이번 주말에도 영업하나요?"


요 근래 스마트폰이 잘 안 보여 안과에 갔는데 노안이 시작되었다고 

그래서 안경을 새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아! 그럼 누진다초점렌즈를  해야겠네요."


당연히 누진다초점렌즈를 추천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손님은 뜻밖의 얘길 합니다.



"아뇨, 그냥 컴퓨터 볼 때 쓸 안경만 하나 더 할 생각입니다."

 


"현재 안경을 쓰고 있어서 썼다 벗었다 하려면 굉장히 불편 할 텐 데 괜찮을까요 ?"


"그렇긴 하지만 안과 의사가 누진다초점렌즈는 불편할 거라고 

그냥 컴퓨터용 안경만 하나 더 하라고 하더군요."


안과 의사 처방대로 만들었을 때 발생할 문제점이 눈앞에 훤히 보이지만

이미 결정한 소비자의 마음을 되돌린다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별다른 얘기를 더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좀 더 생각해 보길 원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안과의 근거리 컴퓨터용 처방의 예상되는 문제점

▲ 컴퓨터용 돋보기를 할 경우 목적 거리는 60cm 

독서 거리와 스마트 폰 보는 거리는 30~40cm

결론 : 컴퓨터용 안경으로는 독서와 스마트폰 보기가 어렵습니다.  



▲  반대로 독서 용 거리에 맞출 경우 컴퓨터 모니터가 잘 안 보임



즉,아래 사진처럼 여러 개의 안경이 필요함.^^



 



정말 누진다초점렌즈가 필요 없을까?


40대 중반 노안이 왔다면 40~60cm이내의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40~60cm의 거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책, 컴퓨터,스마트폰은 기본입니다.

화장이나 머리 손질, 심한 경우 식사조차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안 보이는 거리는 나이와 비례해 더 멀어지게 됩니다.


40대 중반 : 40~60cm

50대 초반 : 50~70cm

.

.


이 말은 다양한 도수의 근용안경이 더 필요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퇴근 후 쓰고 있던 안경을 벗고 스마트폰 전용으로 바꿔 쓴 다음 잠시 핸드폰 좀 만지작거리다

밀린 업무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켭니다. 컴퓨터용 안경을 다시 바꿔 쓰고 한참 일하다 보니

TV뉴스에서 솔깃한 내용이 나오네요. 하지만 이 안경을 쓰고 TV를 볼 수 없습니다.

다시 안경을 바꿔 쓰고 뉴스를 잠시 시청합니다....


감당할 수 있습니까? 


최선의 해결책은 누진다초점안경입니다. 

살짝 과장한다면 선택이라기 보다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과의사는 왜 누진다초점렌즈 추천을 좋아하지 않을까?



1. 불확실성


안과에서 누진다초점렌즈 처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다초점렌즈가 갖고 있는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안과 의사 본인의 처방이 그대로 반영되는 일반 안경과 달리 누진다초점 안경은 

렌즈 퀄리티에 따른 기능 차이, 

조제하는 안경사의 능력 차이,  

착용하는 소비자의 적응력 차이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 편하게 쓰면 당연한 결과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소비자는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이때 안과 의사의 처방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새로운 처방을 요구하거나 다른 병원에서 새로 처방을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은 안과 운영에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위험 부담이 있는 누진다초점렌즈가 아닌 

두 개의 안경(근용따로, 원용따로) 처방을 선호하게 됩니다.



2. 다초점안경에 대한 정보의 부재

1960년대 누진다초점렌즈가 출시 된 이후 줄곧 비슷한 사양의 렌즈가 계속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설계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기능과 사양의 누진다초점렌즈가 

매 년 새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라식 라섹 장비가 새로 들어오고 다양한 의학적 기술들이 논문으로 발표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안과 의사들이 생각하고 있는 누진다초점렌즈 기술은 어느 시점부터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어지럽고 불편하고 피곤한 안경렌즈'  여기서 끝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해결 방법은?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찾아 보고 본인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아닌지 직접 판단하세요.


그런 정보를 어디서 찾느냐고 묻지 마십시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이미 다초점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블로그를 보고 있습니다.^^

해당 카테고리 (누진다초점 상담사례와 판매후기)를 클릭하시면 도움이 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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