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안경리뷰

운동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매력적인 안경 "아카디우스"

행복한안경사 201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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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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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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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겔랑등 오랜시간동안 국내 안경업계에 영향력을 발휘한

한라통상에서 새로운 안경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아카디우스 (ARKADIUS)

재미있는 사실은 브랜드에 대한 어떠한 자료도 전달 받은 것이 없슴.


그래서 결국 행복한 안경사가 구글신의 도움으로 검색 해 본 결과,

폴란드 태생의 패션디자이너 Arkadiusz Weremczuk가 2005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의류와 안경, 선글라스등을 폭넓게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라는 군요.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리뷰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디우스 안경이 어떤 의미에서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선하게 해체부터 해 놓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카디우스 안경다리 안쪽에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픽토그램이 있습니다.

골프, 등산, 배드민턴, 사이클, 야구...

이 안경테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핸드메이드"??  대부분 기계로 작업하고 마무리공정 (나사를 조인다던가, 렌즈를 끼워 넣거나..)에서 

일부 손기술이 들어가도 핸드메이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지만 감성이 필요한 안경이 아니라

정밀한 가공과 높은 퀄리티를 필요로하는 제품 컨셉에는 웬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 안경이 다른 안경과 크게 차별화 되는 부분은 두가지 입니다.

그 중 하나는 기존 나사방식의 결합시스템에서 벗어나 클립방식을 선택 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손길도 필요없고  아무 도구없이 다리가 교체된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다리를 교체하는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강력하게 내세울 무기가 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클립부분은 끝에 끼워놓고 안으로 집어 넣으면 "딸깍" 하고 결속이 됩니다.

분해 할 때는 메탈 부분을 "꾸욱" 눌러서 뽑으면 됩니다. 




자, 잠시 제대로 결합된 아아디우스 안경을 구경해 볼까요?






다리부분에 사용된 개나리 색(어제 동네에 많이 피었더군요.^^;)과 일반 안경보다 좀 더 두껍고 스포티한 두께의 

다리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안경의 숨겨진 매력을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아카디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부분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색과 검정색의 경계부분부터 그 이후까지 원하는대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실리콘 팁 안에는 변형이 가능한 금속이 심어져 있어 특별한 도구 없이 변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동그랗게 말아서 자바라 식으로도 가능하고 

귀 높이와 길이에 상관없이 최적화 상태로 피팅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과한 움직임 때문에 안경이 쉽게 벗겨지거나 떨어져버릴 수 있는데 

다른 보조도구(귀고무, 안경끈)없이 안경 자체만으로 단단한 고정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안경은 조정할수 있는 부분이 5cm 내외정도지만 아카디우스는 7cm정도 입니다.

비록 2cm라고 할 수도 있지만 몇mm때문에 원하는 피팅을 포기해야 되는 경우가 수두룩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안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대단한 장점입니다.





전통의 안경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소소한부분 (케이스를 비롯한 부속품과, 미케팅 자료)에는 취약하다는 사실을 이번 아카디우스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주제 넘는 말 같지만 한라통상은  제대로 된 브랜드 매니져와 칼라코디네이터가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제넘은 말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구요.

총정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제품의 장점


변형이 거의 없슴.

가볍고 편한 착용감.

자유자재로 가능한 피팅.



제품의 단점


쉽게 선택하기 어렵게 만드는 가격 (소비자가격 29만7천원)

:디자이너 이름과, 클립형 착탈 방식 믿고 이런 가격이 책정 되었나?


컨셉은 운동 좋아하는 남성들을 위한 것 같지만 사용된 색 조합은

조금 난해함 (물론 색에 대한 호감도는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라 더 이상의 언급은 NO!)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은 분들과

도수가 높아 일반 선글라스는 제작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비록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가격을 빼고 다른 것은 모두 맘에 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니 (할인가격공개는 회사차원에서 금하고 있슴 )

관심이 있는 분들은 카카오톡이나 전화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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