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안경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과감하고 모험적인 새로운 컬렉션 발표하기보다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한 채 보일 듯 말 듯 느낄 듯 말 듯 변화주는 쪽을 주로 선택합니다.
그런 와중에 2014 OPTI trade show 모습을 드러낸 린드버그 안경은
기존과 달리 과감한(?)변화를 시도한 흔적이 보인다고 하네요.
두꺼워진 프레임
어릴 적 머리 깎을 때가 되면
어머니는 항상 "짧게 깎고 와"라고 말씀하셨고
말 잘 듣는 행복한 안경사는 "아저씨 짧게 깎아주세요."라고 말을 했고
너무 짧아진 머리 때문에 속상해진 마음을 갖고 집에 오면
어머니는 " 왜 머리 안 짤랐어?" 라는 말로 적지 않은 상처를 주곤 하셨습니다.
남들이 보면 별 변화가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살짝 더 두꺼워졌다고 하네요.
다양해진 사이즈와 칼라
린드버그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유한 회사는 아닙니다.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기 보다는
본인들의 정한 기준에서 안경을 생산하는 브랜드 입니다.
일종의 자존심 혹은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양해진 사이즈와 칼라는 그들의 자존심은 유지한 채 소비자의 욕구도
어느정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좀 더 어린 나이 (3~5세)부터 얼굴이 큰 사람들까지 쓸수 있도록 (58mm)
다양해진 사이즈와 좀 더 다양한 색상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안경사의 아이닥터 안경원에서는 아직 린드버그 안경을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브랜드라 꾸준히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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