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포스트

야간 운전이 힘든 이유와 해결 방법 "야간운전 전용 렌즈"

행복한안경사 2014. 1. 17.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예약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방문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예약하기

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상담하기
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가우디 안경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자세히 보기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 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능성렌즈 전품목 30% 할인해 드립니다.
(누진다초점렌즈, 오피스렌즈 등 )
예약하기


야간운전이 힘든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명암을 구분하는 시세포(간상세포)가 적다.(흔히 말하는 야맹증)

2. 색상을 제어하는 시세포(원추세포)에 문제가 있다.


첫번째 이유로 야간 운전이 힘든 경우는 야맹증에 좋은 비타민 섭취를 늘려 극복해야하고

두번째 이유로 야간 운전이 힘든 경우는 야간운전 전용렌즈를 사용하면 됩니다. 



색깔을 구별하는 시세포


사람의 눈 중에서 상이 맺히는 곳을 망막이라고 합니다.

그 망막에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을 황반이라고 합니다.

황반(黃斑)이라는  이름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곳은 황갈색 빛을 띠고 있습니다.


황반에 밀집된 시세포는 색을 분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시세포의 정확한 이름은 원추세포(Cone Cell)입니다.




▲ ROD Cell은 명암을 담당하는 시세포인 간상세포 (이미지 출처: http://www.cudo.jp/)




원추세포는 3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긴파장을 식별하는 L세포 

중간 파장을 식별하는 M세포

짧은 파장을 식별하는 S세포


이 세가지가 커버하는 파장 영역대를 우리는 흔히 "가시광선"이라는 말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alexandremedeirosfisicaastronomia.blogspot.kr/




자..복잡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야간운전 눈부심의 원인


야간 운전을 힘들어 하는 분들의 특징 중 하나는 

반대편에서 쏘아대는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인한 눈부심과 

가로등이나 간판 조명으로 부터 발산되는 빛 번짐입니다.


일반 사람들도 어느정도 불편함을 느끼긴 하지만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짧은 파장을 담당하는 S원추세포의 수가 일반인 보다 적은경우
  •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시세포가 손상이 된 경우 
  • 백내장수술이나 라식 라섹등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경우
  • 황반에 문제가 있는경우


일반 사람들은 견딜수 있을 정도의 눈부심을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야간운전 눈부심 해결방법


짧은 파장의 빛은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더 밝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은 차량들이 파장이 짧은 LED라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짧은 파장의 빛을 담당하는 S원추세포의 역할을 덜어주면 됩니다. 

어떻게 덜어주냐구요?

그런 역할을 하는 야간 운전자 전용렌즈를 사용하면 됩니다.



야간운전 전용렌즈의 원리


색마다 대비되는 색상이 존재합니다.

야간 운전시 눈부심을 유발하는 밝은 푸른색 빛(청광)에 대해 대비되는 색상은 

노란색을 포함한 주황색 계열입니다.



▲보색관계를 보여주는 color wheel


그럼 이 보색관계가 실제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간에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면 좋지만 지금은 환한 대낮인 관계로 포토샵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 포토샵의 포토 필터 메뉴


위 메뉴를 이용하면 야간 운전전용 렌즈를 착용한 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움짤에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나요?


콘트라스트는 유지한 채 눈부심과 뿌옇게 보이는 푸른 빛이 감소하면서

눈에 부담이 적은 빛으로 변형됩니다. 



▲ 실제 사용되고 있는 야간 전용 안경렌즈 색상



결국 야간 렌즈의 원리는

 

주황색 계열의 색으로 짧은 단파장의 빛을 

눈에 부담이 적은 다른 영역의 파장으로 바꿔 주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밝기에는 최소한으로 영향을 끼치도록 해야 합니다.


색이 들어가는 순간 밝기는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밝기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단파장의 빛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야간 눈부심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눈의 시세포가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억지로 불편함을 참지 마시고 전문안경사와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언제든지 행복한 안경사에게 문의해 주세요.


카톡으로도 실시간 상담 가능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