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미달로 판매중지 된 불량 콘택트렌즈 7종 제품명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식약청에서 여러가지 기준을 검사 한 결과

몇몇 제품들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네요.

기준치 미달로 판매 중지 된 콘택트 렌즈 7종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콘택트렌즈에 대한 검사결과 부적합 내역은 

▲지앤지콘택트렌즈의 ‘G&G BT’, ‘곡률반경’ 기준치 초과 

 

▲포비젼의 ‘Maple’, ‘곡률반경’ 기준치 미달 

기준보다 곡률반경이 클 경우 렌즈가 편평하다는 의미입니다.

눈동자의 곡률보다 렌즈가 편평할 경우 쉽게 빠지고 움직임이 심하게 됩니다.

반대로 곡률반경이 작을 경우 렌즈가 눈동자를 옥죄기 때문에

눈물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부작용이 많아집니다.   

▲오케이비젼의 ‘Super max lens’ 및 디케이이노비젼의 ‘SM-700 AQUA’, ‘지름’ 기준치 초과 

▲듀바콘택트렌즈의 ‘Messish’, ‘곡률반경’ 및 ‘지름’ 기준치 초과 

지름은 렌즈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눈동자가 커보이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지름을 키워야 하는데

이 경우 렌즈가 눈을 필요이상으로 덮게 되서 산소투과및 원활한 눈물 순환을 방해합니다.

눈도  숨 좀 쉽시다..응? 

▲네오비젼원주지점의 ‘NEO COSMO’, ‘곡률반경’ 기준치 미달 및 ‘두께’ 기준치 초과 

▲티씨사이언스의 ‘Twinkle’, ‘두께’는 기준치 초과, ‘지름’은 기준치 미달 

렌즈의 두께는 산소투과율과 밀접한 연관을 갖습니다.

두께가 두꺼울 경우 눈으로 가는 산소공급을 그 만큼 더 차단하게 됩니다.

다행히 행복한 안경사의 안경원서 판매하는 제품은 없네요.^^